목양편지
성령강림주일과 새생명전도잔치
2024-05-18 13:46:21
이정재
조회수   42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은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날입니다. 성령님이 친히 우리 속에 임하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게 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구원은혜를 우리가 누리며 살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성령강림주일은 이스라엘 3대 절기 중에 오순절에 해당합니다. 오순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리와 밀을 추수하고 감사드리는 절기였습니다. 그런데 신약시대에는 오순절이 영적 추수를 위한 절기로 바뀌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순절에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강림하심으로 교회가 시작됩니다. 성령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은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게 됩니다. 영적인 추수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영적 추수의 사명, 즉 전도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전도의 사명은 우리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먼저 오로지 기도와 말씀에 힘쓰며 성령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623<새생명전도잔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성령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권능 받고 한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기도하면서 전도대상자를 작정하고 기도하면서 전도합시다. 전도대상자가 떠오르지 않는 분들은 중보기도나 물질로라도 전도에 참여합시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부탁하신 복음전파와 영혼구원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할 때, 성령님은 우리를 통해서 귀한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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